후엠아이글로벌이 17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기반 신개념 리워드 앱 ‘후엠아이’에 대해 오픈 베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후엠아이는 사용자가 본인 데이터를 등록한 후 광고 미션을 수행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적립된 포인트는 100포인트부터 네이버페이로 1:1 교환할 수 있다.
광고주와 사용자를 철저히 타겟화하여 매칭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 발급된 증명서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정밀한 광고 매칭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보다 효과적으로 잠재 고객을 찾을 수 있고, 사용자는 관심 있는 광고 미션을 수행하며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미션 수행을 보다 재미있는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게임 요소를 도입했다. 사용자는 미니게임과 탐험을 통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광고 미션 수행 시 받는 리워드도 증가한다. 캐릭터 성장 과정에서 펫을 키우거나 추가 보상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요소가 있어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구조다.
본 서비스는 정부 인증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DB와 개인의 비인증 데이터를 융합하여 B2C 사용자에게는 리워드 앱으로, B2B 광고주에게는 맞춤형 광고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녹여내 직관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김성일 후엠아이글로벌 총괄부장은 “기존 앱테크는 사용자들의 노력에 비해 수익이 적어 지속적인 참여가 어려운 구조였다”며 “후엠아이는 사용자들이 광고 미션을 통해 실질적인 수익을 얻고, 생활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는 철저히 암호화되어 오직 사용자 디바이스에만 저장된다”며 “데이터 보호와 리워드 제공을 동시에 만족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후엠아이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향후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03170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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